일년의 반이 지난시점에서 6개월치를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고 말할수 있다.

먼저 이직을 했으며, 이사도 했고,
결혼에 대해서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했었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나이를 먹음에 따라 경험이라는 열쇠로 인해 꽤 힘들었었지만 제법 슬기롭게 해나가고 있는것도 보인다. 오래전에도 말했지만 난 배우는게 참 빠르다. 자랑스러운 이런 생각은 올해는 주변에서도 들었지만 실제로 들었을 때는 의외로 기쁘지가 않더군.. 음...

올해의 나의 삶을 점수로 메기자면 지금까지의 생활이... 냉정하게 50점도 주고싶지 않은 생활이라고 할까...?

반정도 지난 시점에서 이거다, 혹은 괜찮은걸? 이러는 생각이 한번도 들지 않았으니깐.. 먼가를 하긴하는데 우울증같은걸 몇번이나 느꼈었다.

누가 그랬지,
이럴땐 내려놓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그래서 왕창 내려놨다;;;
그리고 시간이 약간흘러 다시금 줍고있는 내모습에서...
올해는 영락없이 요렇게 살것만같단 느낌이 강렬하게 들었다

재미없게 이거다 라는걸 이런데서 느끼고 있으니....

머리속에서 변명이 많아지면 주위를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얘는 어떻게 생각할까,
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금 나의 변명이 합리적인가..
이렇게 가보지 못한 신세계를 한발한발 내딛는 경험...

복잡하고, 생각할것고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난 과연 여기서 뭐하는 것이지??

아직 철들지 않은 33세의 꿈꾸는 삶은 늘 이렇게 바람처럼 흘러가 버리고, 베게머리에서 또 다시 어둠과 싸우며 잠을 청한다.

쩝 꿈많은 그대여,
오늘은 멀 내려놓으실텐가??

다사다난 한 것도 좋지만,
손으로 잡을수 있음 좋겠네...

잠 안오는 밤 혼자서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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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작년까지 3월~11월 까지 술을 거의 안먹었었다. 근데 올해는 이상하게 술을 너무많이 마신다;;

거의 매주 엄청 취하게 마셔덴다;;

어제는 강남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지척임거리를 2시간 넘게 걸려 집에가고 말이지;;

시간이 금인데 술먹고 널부러지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걸알면서도 마시면 끝장보게 마셔데니;; 그냥 끊어버려야 겠다.

이제부턴 술자리에서 술대신 사이다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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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에서 나온 야구게임을 구매하려고, 홍콩계정으로 들어가볼까.. 했는데, 아뿔사, 카드거절..;;
흠, 계정 새로 만들어서 다른 카드 집어넣는 족족 거절.. -_-;; 뭥미?

5장의 비자, 마스타 모두가 거절당하니 좀 어이없고.. ㅜㅜ
이제 탈옥해서 정품어플 못쓴다는 실망감에...
나같은 애플 충성고객을 이렇게 내팽게치나?
내가 애플에 쏟아부은 돈이 얼만데!!

닝기리, 이제부텀 정품어플 안쓴다. 쩝.

그건 그렇고, 오늘 받기로 되어 있던 아이패드도 못샀다니.. 참...
이래저래 실망을 안겨주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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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했었고, 불행중 다행인지 유용하게 잘 사용했었다.

올해, 그것도 최근 한달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몇년치의 분량을 넘어서려 하고있다. 스스로가 체감하기엔 분명히 몸에 무리가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 스트레스가 오늘 오전까진 나름 해피하게 끝낼수 있을거란 믿음이 있었으며, 최근 한달동안은 스트레스 관리 영역에 있었다.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이러한 생각이 조금씩 무너졌고 극도의 피로함이 몰려왔다.

안타까운점은 방법을 강구하려는데 마땅한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언가를 포기해야 되는데 안타깝게도 지금도 이미 포기하고 있는 비중 높은것이 있으니 옳은 선택은 아닐것이다

좀더 고민을 해봐야 겠다. 나부터 살고봐야지 않는가..

그나저나 담배부터 좀 어떻게 해야겠다. 하루에 한갑을 넘게 피워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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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계속 끌려가는 느낌이랄까..

방구석은 얼마나 드러운지... 주말마다 술먹고 뻗어서 2주동안 주말에 뭔가를 해볼 엄두가 안나.
얼마전에는 그렇게 애지중지 하게 다루던 아이폰을 술마시고 떨어뜨려서.... 위쪽에 약간 기스가 생겼으니..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다. ㅠㅠ
반드시 1년내로 고장내서 리퍼제품으로 교환받을거야...

덥수룩하게 쌓여있는 무언가를 정리를 해야되는데, 이게 12월말에 했어야 했는데..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게 좋은게 새해가 두번이나 있기에.. 으흐흐...

틈틈히 2010년 계획을 쓰고, 반드시 올해 하려는 것들만 쓰는건데두 생활에 버거움을 느낄정도이니..

이정도면 2010년이 너무 정신없이 지나갈것 같아서 아쉬울 것 같다.


이렇게 시간에 끌려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
난 시간을 리드하고 싶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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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사해서, 간만에 직원들 만나러 한남동으로 갔었다.
근데 그중 한분이 다음 사이트에 아이폰 팁으로 내 블로그가 올라와져 있다고 했다.
리모콘 관련이었는데, 그게 팁란에 소개되어 있었다네..

http://intro.mobile.daum.net/iPhoneIntro.daum <--여기로 들어가면 기본적인 아이폰 설명이 나와있는데,



이렇게 내 사이트가 나와있더란 말이지.. 큭..
언제 이걸 링크 걸었데;;;

머 암튼 요렇게 올라와져 있으니깐 기분은 좋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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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앨범커버를 구해볼까.. 하고 좀 디적거렸는데,

이미지에도 저작권이 당연히 있는거 아닌가?
지꺼도 아니면서 공유하려고 올린 사람이, 왜 저장받지 못하게 해놨을까?
자랑하려고?

좀 의아스러운게, 앨범커버역시 저작권에 걸리는 부분인데,
요거 감수하고 공유하려고 올렸음 좀 확실하게 다운받을 수 있게 하던가..
좀 짜증이.. -_-;;;

그래서 그냥 돈내고 다 받았다 씨....
에잇, 앨범 커버 공유한 것들 다 걸려뿌라 쩝..

아.. 단게 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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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음악이 많은데, 플레이어가 윈도우 전용이란 말이지.
근데 얼마전에 플레이어가 브라우저 제한없이 만들어졌다. 오옷.

그래서 소리바다 이용권 해지 (소리바다는 노래도 듣기 편하고 괜찮은데, 정작 앨범DB가 좀 부족한듯.. )
급, 음반 DB가 풍부한 네이버로 왔다.

뭐, 멜론도 좋은데, 이녀석은 윈도우에서만 구동시키는지라...

결제까지 파이어폭스에서도 되니깐 촘 짱인듯 이렇게 생각하고...

가볍게 음악 다운로드를 클릭.



나참.. 뭐하자는 건지...
결제부터 음악듣기까지 다 브라우저 상관없이 잘되게 해놓고, 정작 다운로드는 익스플로러 전용으로 만들고.. 쩝.
뭐 언젠가는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되겠지만, 나같은 맥유저는 정말 컬러링 한번 듣기도 힘든 현실..
어서 바껴졌음 좋겠다. 노래 다운받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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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반동안 서류심사부터 5차 면접까지, 그 끝이 오늘에서야 났다

많은 고민과 생각의 끝이고 다시 스타트 라인이 섰다

완전 만족은 아니지만 옛날부터 가고 싶었던곳이라 망설임없이 결정했다.

내년에는 좀더 발전한 내가되겠지

아무튼 끝이났으니 홀가분하다.

역시 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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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풀거리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눈을 볼 수 없는 모습이었으며,
추운날 아이스커피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눈을 보았으며,
앞 모습을 보았고, 뒷 모습을 보았다.

손가락을 보았으며, 손목을 보았고,
입술을 보았고, 귀를 보았다.

말할때 얼굴을 보았으며,
말할때의 작은 습관을 보았고,
무슨말을 하는지 귀 기울였다.

약간 화장한 모습을 보았으며,
그 모습을 기억에 담고 싶어했다.

술취한 모습을 보았고,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았다.

눈풀린 모습을 보았고,
볼에 따뜻한 무언가가 닿은 것을 느꼈다.

말똥말똥한 눈을 정면으로 보았으며,
빨간코트에 목도리 위로 올라온 코를 보았으며,
택시에 앉은 모습을 180도 곁눈으로 봤을 때, 살색을 느꼈다.

그리고 4시간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았으며,
무언의 결심을 했으며, 세포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눈과 귀가 집중이 되고, 나의 기억 알고리즘이 참으로 대단하다는걸 느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기억을 지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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